생각보다 바느질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틀동안 몸부림치다 완성해 놓고 보니 뿌듯합니다. 6월에 태어날 조카 주려고 신생아용품세트랑 주문하면 사은품으로 받은것인데
저희 아이들이 서로 자기도 만들어 달라고 난리입니다.
150cm짜리도 있던데 울 신랑 보면 만들어 달랄까봐 얼른 화면 넘겨버렸습니다.
일단 원단이 부드러워서 좋구요 토끼인지 개인지 구분이 잘 안가지만 그래도 독특한 외모가 아주 맘에 듭니다. 다만 팔에 솜끼워 넣을때 넘 힘들어요
팔 중간에 창구멍내서 양쪽으로 밀어넣어도 좋을 듯 싶네요
아웅~ 머잖아 대빵 큰 붕붕이도 집어들지 싶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