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자친구 크리스마스 선물 주려고 11월에 구입해두고 틈틈히 만든 인형입니다!! 드디어 내일 줄 수 있게 됐네요~ ㅎㅎ 긴팔붕이 먼저 만들고 작은 토끼 인형 만들었는데, 전 어찌저찌 하다 보니까 2개 만들 수 있는 분량이 얼추 나와서 2개 만들었어요... ㅋ 눈이랑 코랑 귀에 할 천이 없어서 집에 있는 천쪼가리들을 막 찾았다는^^;; 조카들 2몀이 있는데 "LOVE"자리에 조카들 이름 적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었답니다~~ ㅎ
남자친구 줄 인형 이름은 블라블라 이름 따서 블리블리 러블리예요 ㅋㅋ 귀엽죠~ ㅎ
바느질 초보라 인터넷으로 박음질, 감침질, 공구르기 찾아가면서 했네요;;; ㅋ 중간중간 시행착오가 있긴 했었지만, 완성해내긴 했네요 ~ ㅎ 만들면서 아쉬웠던 점 한가지는요......!
긴팔붕이 코랑 배에 대주는 노랑, 빨강 체크 무늬 천이 가위로 잘라서 그냥 그대로 바느질하면 세탁했을때 올이 다 풀려버린다는 점이예요! 미리 알려주셨다면 더 주의해서 꼬맸을텐데... 세탁했다가 입 다 풀려서 다른 부직포 천 찾아서 다시 꼬맸네요 ㅠㅠ 배에 있는 천들도 올 풀릴까봐 걱정이예요;;; 올 풀릴 우려가 있다고 미리 말씀해주셨음 가에 부분을 한바퀴 먼저 꼬매고 인형 배에 붙일걸 그랬어요. 그래서 조카들 만들어주는 작은 인형은 그렇게 한바퀴 먼저 꼬매고 붙였더니 빨아도 안전했답니다. 암튼~ 내일 이 선물 받을 남친이의 표정이 궁금해지네요 ! ㅋ 모두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~ 메리크리스마스^^!